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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나라’ 건국한 괴짜 CEO, 또 제주땅 파서 나라 세웠다 유료 전용
강우현. 그를 처음 만난 건 2003년 3월이었다. 오해부터 풀어야겠다. 칠순 넘은 관광업계 어르신을 호칭 빼고 부르는 건, 강우현이란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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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퍼펙트 데이즈’를 꿈꾸며
이영희 도쿄특파원 이른 새벽, 근처 공원 빗자루 소리에 잠에서 깬다. 침대도 TV도 없는 좁은 다다미방, 이불을 개고 화분에 물을 주고 ‘도쿄 토일렛(Tokyo Toilet)’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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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찾아가 “일진 다 끌고 와”…탐정 푼 엄마의 ‘학폭 복수’ 유료 전용
학교폭력 피해 학생 부모들이 흥신소를 찾고 있다. 학폭 사건이 발생하면 학교 측이 중재자가 되기보다 책임 회피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는 실정에 사적 제재에 의지하는 현상이 벌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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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우리가 망가뜨린 지구, 우리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기후 위기, 생물 다양성 손실…지구 환경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지구온난화를 넘어 지구열대화 시대라는 말이 나옵니다. 지난 7월 안토니우 구테흐스 UN사무총장은 유럽연합(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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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샤워도 안된다…무좀균, 사타구니 옮겨졌을 때 '꿀팁' [건강한 가족]
장마철 건강관리 전략 레인부츠는 맨살 직접 안 닿게 착용 음식은 가급적 열 조리한 것 섭취 관절도 습도 영향, 온찜질하면 좋아 덥고 습한 장마철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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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골목길산책] 테이블 하나뿐인 카페서 브런치를
네덜란드는 국토의 30% 이상이 바다보다 낮다. 지금의 모습은 둑을 쌓고 간척사업을 벌여 일군 것이다. 그래서 네덜란드 사람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소개할 때 ‘신이 버린 땅,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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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만에 ‘컨테이너 경찰서’ 신설 유치장·화장실 등 필수시설 없어
23일 경기도 화성시 신남동 안석보건소 맞은편. 컨테이너 박스 13개가 자리 잡고 있다. 컨테이너 계단 곳곳에는 분홍빛 리본을 두른 축하 화분들이 자칫 떨어지지 않을까 아슬아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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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부엌에 서쪽햇볕 들면 안좋아
인테리어에 풍수의 개념을 도입하자고 들면 한이 없다. 아직은 제대로 된 과학적 이론으로 뒷받침받고 있지는 못해도 전문가들이 체험을 통해 추려낸 몇가지 원칙들을 소개하면 다음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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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화장실 바꾸기 확산
서울의 다수 공원이나 음식점 등의 여자화장실에 소변소리를 감추게 해주는 에티켓벨이 새로 설치되고 경로당 화장실도 크게 개선된다. 서울 광진구는 지역내 공공시설에 위치한 화장실 9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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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하나로 묶는 중앙 뜰, 81년 전 이 땅의 첫 아파트
서울 도심에 지은 지 81년이나 된 아파트가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로 50가구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동아일보 충정로 사옥 맞은편 대로변 ‘충정아파트’다. 프랑스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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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 투호 그만하고 노래 한자락 들음이 어떠하오
올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세 가지를 소개한다. 세 가지 모두 최근에 새로 문을 열었거나, 이번 여름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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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여기선 살금살금 낙상 조심조심!
노인의 낙상은 수명을 단축시키는 '질병'이란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낙상으로 고관절이 골절된 노인의 20~30%가 몇 년 내 숨지고, 절반은 평생 요양원에서 지낸다는 미국 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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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천국’ 오피스에서 살아남는 법
아무리 신문에서 광우병에 조류 독감에 신종 플루까지 3종 콤비로 난리 블루스가 나도 정작 당신이 머리 싸매고 누워 있게 되는 건 사무실에서 걸린 감기일 가능성이 더 크다. 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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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집에서 지구 지키는 활동 불편하냐고요? 뿌듯해요”
지구를 병들게 하고 덥게 만드는 환경 오염-. ‘지구 살리기’는 먼 곳에 길이 있는 게 아니다. 합성세제를 쓰지 않고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는 작은 생활 실천으로도 건강하게 지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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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수입에 년2천억 쓴다니…|헌 우유팩으로 재생 화장지 생산 부림 제지 윤명식대표
강원도 춘성군 동내면 학곡리에 있는 부림 제지 대표 윤명식씨(51)는 전국의 군·학교·소비자 및 환경단체에서 자원재생을 위해 알뜰히 모은 우유팩을 1백%소화해 재생화장지를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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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정 잇단 파탄- 교장퇴임 70대 아들이 95세노모 때려 치사
치매 노인 문제가 심각하다.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칠순 아들이 95세 치매 노모를 주먹으로 때려 결국 숨지게 했는가 하면 5형제가 서로 치매 어머니를 모시지 않으려다 싸워 그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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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를 씁시다
1. 연극배우 박정자가 후배 윤석화(극단 정美소 대표)에게 2. 2009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선정된 설치미술가 양혜규가 서울 아현동 이웃들에게이미 떠나셨거나 아직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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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작심일년 … 당신의 2015년 새해계획
2015년 새해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강남통신은 지난 9일까지 독자 여러분의 신년계획을 페이스북과 e메일 등으로 받았습니다. 또 명사들의 신년계획도 들어봤습니다. 올해의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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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서너 시간마다 창문 열고 난방할 때 가습기도 켜고
겨울철 건강 위한 실내 공기 관리 춥고 건조한 겨울이 찾아왔다. 겨울엔 따뜻한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실내에서는 난방을 작동시키고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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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도 못 건사하는데 어떻게 아내·엄마 역할을…"차라리 병원이 나아요"
한 암 전문 요양병원 복도의 빨래건조대에 환자복과 함께 개인 빨래가 가득 널려 있다. 장진영 기자 지난달 2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백세요양병원. 3층 건물 80병상에 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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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5만원에 끝내는 ‘플랜테리어’…슬기로운 집콕생활
━ [더,오래] 김정아의 식(植)세계 이야기(8)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 3차 유행까지 겹쳐 서울이 멈춘 요즘 대부분의 도시 거주자들은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하루의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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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보물 발견한 기쁨 준 꽃의 도시 '스펠로'
━ 장채일의 캠핑카로 떠나는 유럽여행(16) 캠핑카 여행도 이제 종착역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닷새 후 로마에서 차를 반납하기로 했다. 우리가 가는 곳은 ‘스펠로’. 로마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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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약’ 유칼립투스의 깜짝 놀랄 8가지 효능
━ [더,오래] 류아은의 플라워클래스(16) 유칼립투스를 이용한 센터피스. [사진 류아은] 알록달록 저마다의 유일한 색깔과 향기를 내뿜는 꽃을 보면 왠지 나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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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또라이’ 소리 듣던 청춘, 청담동 카페 꿈 이뤘다
한강에서 카약을 타며 석양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 2030젊은이들에게 인기다. [SUP코리아 제공] 지난달 중순 직장인 이준영(27)씨는 친구들과 처음으로 서울 한강에서 카약을